강화도 별미, '순무김치담는법'으로 맛있게 담그는 방법
순무김치 담그는 법
혹시 주변에서 순무를 발견하셨나요? 그렇다면 직접 순무김치를 담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순무김치는 절임 없이 바로 담글 수 있어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담가본 순무김치 담그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순무김치 재료 준비하기
순무김치를 담그려면 먼저 재료부터 준비해야 해요. 기본 재료는 순무, 쪽파,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미나리, 마늘, 양파, 배, 생강 등이 필요합니다.
순무는 강화도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동네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순무는 보라색 빛이 도는 둥그런 모양이에요. 겉은 거칠지만 속은 하얗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죠.
쪽파와 미나리는 5cm 정도로 잘라 준비하고, 양파와 배는 곱게 갈아줍니다. 마늘과 생강도 다져서 준비해요. 고춧가루와 새우젓, 멸치액젓은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순무김치 담그는 법
이제 본격적으로 순무김치를 담가볼까요? 먼저 깨끗하게 씻은 순무를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순무는 절이지 않고 바로 버무리면 돼요.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여기에 잘라놓은 순무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순무에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양념이 잘 섞였다면 김치 용기에 담아 눌러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숙성 기간 동안 국물이 생기면서 순무 고유의 톡 쏘는 맛이 살아나게 되죠.
순무김치 맛내기 팁
순무김치를 맛있게 만들기 위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고춧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1컵 정도 넣었는데, 좀 더 매운 맛을 원하시면 양을 늘리시면 돼요.
둘째, 숙성 기간이 지나 국물이 부족해지면 멸치액젓을 조금씩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순무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멸치액젓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요.
셋째, 찹쌀풀을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하고 부드러워져요. 찹쌀풀 없이도 충분히 맛있지만, 찹쌀풀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순무김치를 직접 담가보시면 어떨까요? 강화도의 별미 순무김치를 집에서 맛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지 않나요?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담그고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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